월드컵에서 만날 레알 MF, UCL 한경기 최다 기회창출 기록
2022. 10. 7. 13:05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대결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미드필더 발베르데(우루과이)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발베르데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3차전에서 풀타임 출전해 팀 플레이를 이끌었다. 발베르데가 활약한 레알 마드리드는 샤크타르 도네츠크에 2-1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발베르데는 샤크타르 도네츠크전에서 득점 기회를 7차례 창출하며 뛰어난 공격 지원 능력을 선보였다. 득점 기회 7차례 창출은 지난 2020-21시즌 이후 단일 경기에서 한 선수가 기록한 최다 횟수다.
발베르데는 지난 2018-19시즌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주축 미드필더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발베르데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3골을 터트리며 득점력까지 과시했다. 한국은 다음달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발베르데가 속한 우루과이와 본선 첫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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