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영장심사 출석.."드릴 말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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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강 회장과 관계자 등 3명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강 회장에게 취재진은 소액주주 피해는 어떻게 해결할지, 영장심사에 불출석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 질문했지만, "드릴 말씀 없다"고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세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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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공보를 공시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과 관계자가 오늘(7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강 회장과 관계자 등 3명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강 회장에게 취재진은 소액주주 피해는 어떻게 해결할지, 영장심사에 불출석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 질문했지만, "드릴 말씀 없다"고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세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시작했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강 회장 등이 쌍용자동차 인수 추진 과정서 허위정보를 공시에 주가를 조작했다고 보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검찰은 금융감독원에서 에디슨모터스의 주가조작 혐의 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넘겨받았습니다.
8월엔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 등을 압수수색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사진=에디슨모터스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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