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러브송' 스트레이키즈, "위로 주는 아티스트 되고파" [종합]

김두연 기자 2022. 10. 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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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성적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7일 오전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새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앨범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사랑, 감정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자신들만의 마니악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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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새 앨범 '맥시던트'로 가요계 컴백
JYP엔터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 탄생
"에너제틱한 첫 러브송 기대해달라"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성적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7일 오전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새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앨범 '맥시던트'는 '최고의, 최대의'라는 의미의 영단어 Maximum과 '우연한 사고, 사건'을 의미하는 Accident, Incident를 결합한 합성어로 '예고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사랑, 감정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자신들만의 마니악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특히 타이틀곡인 'CASE 143'('케이스 143')은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곡으로는 첫 선을 보이는 러브송이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사건 발생'에 비유하거나 '143 (I LOVE YOU)'라는 코드로 사랑을 분석하는 등 신선한 화법과 재치가 돋보인다.

첫 러브송에 대해 멤버들은 "143이라는 숫자는 무작위가 아니라 각 영어 스펠링을 숫자로 표현한 특별한 코드"라며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저희만의 신선한 방식으로 해석했다. 색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곡을 만들 때부터 사랑을 주제로 하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다. 과거 잔잔한 사랑 노래들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퍼포먼스도 가능한 에너제틱한 사랑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결과물을 보니 스트레이 키즈만의 직설적인 표현들이 차별점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앨범 발매 전이지만 선주문량이 237만장을 돌파하는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던 바.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자 JYP엔터테인먼트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 탄생이다.

이에 대해 스트레이키즈는 "좋은 성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팬분들과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나올 수 있었던 결과다. 더블 밀리언셀러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굉장히 기뻤고 다음 앨범도 더 좋은 곡으로 나와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활동마다 남다른 성장세를 보이는 스트레이키즈의 이번 목표는 크지 않았다. 스트레이키즈는 "욕심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음악으로 위로를 받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악이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신보는 11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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