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M 트리오가 괴물보다 강력'..PSG, 유럽 5대리그 공격진 득점 1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아르헨티나), 음바페(프랑스), 네이마르(브라질)가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파리생제르망(PSG)이 올 시즌 초반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한국시간)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 속한 클럽 중 공격진의 득점이 가장 많은 클럽을 소개했다. PSG는 올 시즌 자국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명의 스리톱이 30골을 터트려 가장 강력한 화력을 보유한 팀으로 드러났다. PSG의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나란히 11골을 터트린 가운데 메시도 8골을 성공시켜 화력을 더하고 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9경기에서 28골을 터트려 경기 당 3골이 넘는 득점력과 함께 8승1무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벤피카(포르투갈), 유벤투스(이탈리아),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를 상대로 치른 3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2승1무의 성적으로 H조 선두에 올라있다.
PSG에 이어 공격진의 득점이 두번째로 많은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였다. 맨시티의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14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골을 기록하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홀란드가 올 시즌 19골을 터트렸고 포든(잉글랜드)과 알바레즈(아르헨티나)가 각각 6골과 4골을 기록한 맨시티는 3명의 공격수가 올 시즌 29골을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사네(독일), 마네(세네갈), 무시알라(독일)가 22골을 기록해 유럽 5대리그 클럽 중 공격트리오가 3번째로 많은 골을 합작한 클럽으로 나타났다. 이어 라이프치히(독일)와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뒤를 이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한 클럽으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시즌 초반 기대 만큼의 화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케인(잉글랜드)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을 터트린 가운데 손흥민은 3골을 기록 중이다. 쿨루셉스키(스웨덴)는 1골에 그쳤고 히샬리송(브라질)은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UEFA챔피언스리그에선 히샬리송만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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