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17회 맘프' 기부금 3000만 원 전달

기사내용 요약
21일 개막 문화다양성 축제 운영 재원으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BNK경남은행 정윤만(왼쪽) 상무가 지난 6일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서 이철승 대표에게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기부금 3000만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2022.10.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제17회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기부금 3000만 원을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맘프는 대한민국 이주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호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다.

전달한 기부금은 맘프 축제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여진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해마다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맘프는 이주민과 지역민들이 서로 교감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많은 이주민이 대한민국에서 권리를 보장 받고 정착해 갈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올해 제17회 맘프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중국, 한국 국립예술단의 특별문화공연 등 15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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