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문제해결 등 양산시 공약 94개 확정

양산시 새 슬로건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제9대 양산시장 공약사업을 확정해 7일 발표했다.

양산시는 공약사항 검토보고회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역동적인 경제·품격있는 문화·함께하는 복지·빈틈없는 안전·살기 좋은 도시의 5대 정책목표 아래 94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20년째 방치된 물금신도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문제 해결, 낙동강변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완성, 대기업 유치, 양산 수목원 조성, 용당 역사지구 복원, 1028지방도 국도승격을 통한 양산시 동서 연결, 시립화장장 건립 등이 나동연 양산시장 임기 4년간 추진할 주요 공약이다.

양산시는 공약사업 추진에 2조4천425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

양산시는 이달 중 확정한 공약사업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양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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