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기념관 전체가 한글놀이터' 울산, 최현배 선생 탄생 128돌 행사

윤일지 기자 2022. 10. 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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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8돌을 기념해 8일부터 10일까지 문화의거리 일원과 외솔기념관에서 '2022 외솔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문화의거리와 동헌, 외솔기념관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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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한글한마당 국제 문자 포스터전시 '한글의 꿈' 작품. (자료사진)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중구는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8돌을 기념해 8일부터 10일까지 문화의거리 일원과 외솔기념관에서 '2022 외솔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 성남동 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문화의거리와 동헌, 외솔기념관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외솔기념관 전체가 한글 책 놀이터로 변신한다.

외솔기념관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동헌에서 외솔기념관까지 한글 타요버스를 운행하고, 출판사 10곳과 함께 한글 체험활동과 책 전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의거리에서는 '국제문자 포스터전'과 '한글 멋글씨 작품 전시회' 등 한글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거리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는 박학기, 이솔로몬, 자전거탄풍경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한글사랑 음악회를 비롯해 한글사랑 합창제, 가곡 경연대회, 통기타 고운 노래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경연행사가 펼쳐진다.

중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사 현장을 중계할 계획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외솔한글한마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와 예술을 만끽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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