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우유 2잔! 건강 2배!' 전남농협 낙농업 살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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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국산 원유의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캠페인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2021년 말 45.7%로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국산 우유의 자급률을 높이고 흰 우유의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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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국산 원유의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캠페인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2021년 말 45.7%로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국산 우유의 자급률을 높이고 흰 우유의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년간 국내 유제품을 포함한 우유시장 소비량은 2012년 335만9000t에서 2021년 444만8000t으로 132%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수입산 물량이 124만8000t에서 241만4000t으로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우유시장의 자급률은 62.8%에서 45.7%로 17.1% 하락한 상태이다.
박서홍 전남농협 본부장은 “낙농업계는 경영비 상승과 인구감소로 인한 음용유 소비부진에 더해 2026년 외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관세철폐까지 예정돼 있어 앞으로도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엄격한 품질관리로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신선한 국산 우유를 많이 애용해 주고 건강도 2배로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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