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5대 분야 101개 공약사업 확정..1조8000억 규모

유재형 2022. 10. 7.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은 민선8기 군정비전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101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4193억원 ▲시비 2357억원 ▲군비 8202억원 ▲타 기관, 민자 3719억원 등 총 1조 8471억원이 투입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민선8기 군정비전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101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4193억원 ▲시비 2357억원 ▲군비 8202억원 ▲타 기관, 민자 3719억원 등 총 1조 8471억원이 투입된다.

선거기간 이순걸 군수가 제시한 공약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추진계획안을 작성했다. 이어 울주군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의 검토와 논의를 거쳐 공약을 확정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5대 분야는 ▲군민중심 신뢰행정 구현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주도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 등이다.

먼저 ‘군민중심 신뢰행정 구현’ 분야는 스마트 군정시스템 도입과 원콜서비스센터 운영, 주민 직접 소통창구 구축, 범서 굴화 제3민원센터 등 5개 사업에 185억원이 투입된다.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 도시’ 분야로는 울주 군립병원 설립, 울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남부·서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취약계층 자립지원 강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총 1197억원을 들여 28개 사업을 추진한다.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를 위해서는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신불산 케이블카 조기 설치, 언양읍성 복합문화거리,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등 16개 사업에 2882억원이 책정됐다.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주도’ 분야는 기술기반 강소기업 지원 및 육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6차산업 사업자 지원·스마트팜 농가 확대, 청년창업센터 건립 등 13개 사업에 1353억원이 투입된다.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 분야에서는 KTX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유치, 동해남부선 역세권 개발,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통한 도시 개발 등 1조 2855억원이 투입돼 3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순걸 군수는 “군민들께 약속 드린 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완수해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군민을 최우선으로 섬기며 군민의 행복과 울주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