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자물가 대구 5.8%·경북 6.3% 올라..상승률 2개월 연속 둔화

김종엽 기자 2022. 10. 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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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두달 연속 소폭 둔화했다.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대구 5.8%, 경북 6.3% 각각 상승했다.

전월보다 대구는 0.1%p, 경북은 0.2%p 각각 떨어져 2개월 연속 상승률이 둔화됐다.

8월 대구·경북의 취업자 수는 전년 같은달보다 7만명 증가했고, 미분양 주택은 1만4994가구로 전월 대비 954가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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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둔화됐다. 사진은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과자를 고르는 모습.(뉴스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두달 연속 소폭 둔화했다.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대구 5.8%, 경북 6.3% 각각 상승했다. 전월보다 대구는 0.1%p, 경북은 0.2%p 각각 떨어져 2개월 연속 상승률이 둔화됐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전기·수도·가스 요금이 각각 14.3%, 14.8%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8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자동차부품, 전자·영상·음향·통신은 증가했으나 1차 금속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와 재고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2%, 14.6%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8% 늘었는데,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9.6%와 1.1% 증가했다.

8월 대구·경북의 취업자 수는 전년 같은달보다 7만명 증가했고, 미분양 주택은 1만4994가구로 전월 대비 954가구 늘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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