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아스널, '천적' 리버풀 만난다..10일 새벽 생중계

박건도 기자 2022. 10. 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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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명승부가 예상된다.

아스널과 리버풀은 오는 1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2022-23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 분위기가 좋지만 최근 상대 전적에서는 리버풀이 5전 4승 1무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스널 대 리버풀 경기는 10일 월요일 새벽 0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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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과 리버풀의 맞대결이 오는 9일 오전 0시 30분에 펼쳐진다. ⓒSPOTV NOW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치열한 명승부가 예상된다.

아스널과 리버풀은 오는 1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2022-23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 분위기가 좋지만 최근 상대 전적에서는 리버풀이 5전 4승 1무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아스널이 복수에 성공하며 1위 자리를 지킬지, 리버풀이 부진을 끊고 상승세를 탈지 관심이 모인다. 아스널 대 리버풀 경기는 10일 월요일 새벽 0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리그 여덟 경기에서 20득점 8실점을 기록한 아스널은 단단한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순항 중이다. 5골 3도움을 기록 중인 가브리엘 제주스를 중심으로 부카요 사카, 마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전방에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 돌파 성공을 기록한 마르티넬리(20회)와 제주스(19회)의 돌파 능력이 눈에 띈다. 중원은 물론 박스 안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인 그라니트 자카 역시 2골 3도움을 올리며 아스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즌 초반 질주 중인 아스널이 최근 리버풀전 열세를 뒤집고 이번 시즌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 4무 1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올리며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10월 첫 경기였던 뉴캐슬전에서는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리버풀의 공격진은 모하메드 살라와 로베르트 피르미누가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막전 득점 이후 여섯 경기에서 침묵 중인 다윈 누녜스의 골 감각이 살아나야 한다. 리버풀은 최근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4승 1무를 기록한 바 있는 아스널을 상대로 확실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리버풀이 아스널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이번 시즌 원정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까.

한편, 리그 연승 행진을 마감한 맨유는 6경기 무패 행진 중인 에버튼 원정길에 오른다. 직전 경기 맨시티를 상대로 6점을 내주며 패배한 맨유 입장에서 고무적인 점은 부상에서 회복한 앙토니 마시알이 멀티골로 복귀를 알린 것이다. 홈팀 에버튼은 이번 시즌 여덟 경기에서 단 7실점만을 허용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에버튼 대 맨유 경기는 10일 월요일 새벽 0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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