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대전에서 소외이웃 위한 나눔 활동

7-11) 대전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_1 : 지난 5일 세븐일레븐·미니스톱 임직원과 편의점 경영주들이 대전 지역 쪽방촌에 라면과 생수 등 생필품을 기부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지난 5일 회사 임직원과 세븐일레븐·미니스톱 편의점 경영주 30여 명이 대전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이들은 3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전주식비빔밥과 함박스테이크, 소고기뭇국 등 음식을 직접 준비해 대전역 서광장 내 임시 무료 급식소를 방문한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사단복지법인 ‘벧엘의 집’을 통해 대전 지역 쪽방촌에 라면과 생수 각 1000개를 기부했다. 세븐일레븐의 쪽방촌 나눔 봉사는 지난 2013년 서울 동대문 쪽방촌 생수 지원을 시작으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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