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위 감독의 냉철함' 아르테타, "연결 과정 별로, 일관성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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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39) 감독이 승리 속에서도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
아스날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 글림트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A조 3차전 홈 경기에서 3-0 승리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언론 BT 스포츠를 통해 "승점 6점을 얻고 무실점 승리해 정말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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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미켈 아르테타(39) 감독이 승리 속에서도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
아스날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 글림트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A조 3차전 홈 경기에서 3-0 승리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질주 중인 유럽대항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조별리그 2연승으로 조 1위를 달렸다.
전반 23분 에디 은케티아가 선제골을 넣은 후 전반 27분 롭 홀딩이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파비우 비에이라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언론 BT 스포츠를 통해 "승점 6점을 얻고 무실점 승리해 정말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을 냉철하게 돌아봤다. 그는 "승리했지만 선수들끼리 연결되는 과정이 좋지 않았다. 일관되지 못했고 지배 능력이 부족했다"고 평했다.
이어 "우리는 전방에서 위협적이었고 득점 장면도 좋았다"라며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우리는 변화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상대의 지난 4경기를 분석했고 인상적인 경기력이었다. 위협적인 득점 상황을 만들 줄 알았다. 우리는 점유율을 높여야 했고 그만큼 많이 뛰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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