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대문 안 첫 수소 충전소 운영 시작한다

김승환 2022. 10. 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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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대문 안 첫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한다.

환경부는 7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지역에는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와 함께 총 9곳(13기)이 운영 중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개장은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지자체 간 협업의 성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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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대문 안 첫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한다.

환경부는 7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전경. 이 수소충전소는 이날부터 예약제로 운영에 들어간다. 환경부 제공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하루 수소 200㎏(수소차 40대)를 충전 가능하다. 다만 운영 초에는 하루 수소 100㎏(수소차 25대)를 공급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증량할 예정이다.

당장 이날부터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다. 충전 예약은 애플리케이션 ‘하이케어’로 한다.

환경부는 “문화재보호구역, 보호시설 이격거리 등 설치에 대한 규제 난관이 있었지만,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에서 정부·지자체 간 협업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지역에는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와 함께 총 9곳(13기)이 운영 중이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올해 11월 충전소 1기 증설이 완료된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수소충전소는 전국 196기까지 확대됐다. 수소차는 2만6868대 수준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개장은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지자체 간 협업의 성과”라고 자평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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