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영상회의에 '인간형 3D 아바타' 첫 도입

알서포트가 영상회의 서비스 처음으로 '인간형 3차원(3D) 아바타'를 선보였다.

알서포트는 영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에 3D아바타와 리액션 이모티콘 등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인간형 3D 아바타'로 눈 깜빡임, 미소, 손 흔들어 인사하기 등 다양한 움직임(제스처)을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해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영상회의 참여 전에 '프로필 설정'을 통해, 회의 도중에도 상단 메뉴바에서 아바타를 설정할 수 있다.

알서포트는 “국내외 영상회의 중 '인간형 3D아바타'를 적용한 영상회의 제품은 '리모트미팅'이 처음”이라며 “인간형 3D아바타는 사내 회의나 고객 미팅 등 비즈니스 회의에도 무리없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된 리액션 이모티콘으로 공감 등 즉각적인 반응을 할 수 있어 현장감과 참석자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아바타를 적용한 상태에서 리액션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아바타가 이를 동작으로 표현해 생동감을 더한다. '엄지척'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아바타가 엄지를 들어올리는 행동을 하는 방식이다.

알서포트는 회의 참석자 수나 회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화면 구성(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모드'도 업데이트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리모트미팅'의 인간형 3D아바타와 리액션 이모티콘 기능으로 참석자가 활발하게 상호작용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정서적인 커뮤니케이션까지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모트미팅'은 전문 영상회의 솔루션으로서 차별적인 몰입감과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지속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