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카타르월드컵이 마지막일 것".. 남은 고지는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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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를 준비하고 있다.
메시는 7일(한국시각)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카타르월드컵은 아마도 나에게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5-06시즌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메시는 FIFA 올해의 선수(2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3회), 발롱도르(7회) 등 명실상부 현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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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7일(한국시각)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카타르월드컵은 아마도 나에게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5-06시즌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메시는 FIFA 올해의 선수(2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3회), 발롱도르(7회) 등 명실상부 현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1명이다.
메시는 아직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단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준우승이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지난해 남미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코파아메리카 정상에 오른 그에게 남은 우승컵은 월드컵이 유일하다.
다만 메시는 클럽팀에서와 달리 월드컵에선 상대적으로 약했다.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부터 4번의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본선 19경기에서 6골에 그치고 있다. 전성기를 보낸 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에 나서 672골을 넣은 것과는 대비된다.
1987년생인 메시는 현재 35세다. 은퇴가 멀지 않은 나이다. 마지막이 될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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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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