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 고위당국자 전화 협의.."북 도발할수록 3국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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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의 국방 고위당국자가 오늘(7일) 3자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공동대응 및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실체적 위협으로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미국 항모전단 전개 때 시행한 한미일 3자 대잠전 훈련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했다고 평가하면서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3자의 안보협력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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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의 국방 고위당국자가 오늘(7일) 3자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공동대응 및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통화에는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마스다 카즈오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매우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실체적 위협으로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미국 항모전단 전개 때 시행한 한미일 3자 대잠전 훈련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했다고 평가하면서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3자의 안보협력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 대표는 이번 협의를 통해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추가 협력방안을 계속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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