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맨땅샷으로 이글성 버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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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선 임성재가 첫날부터 놀라운 위기 탈출 샷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3번 홀(파4)에서 티샷이 카트 도로 틈에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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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선 임성재가 첫날부터 놀라운 위기 탈출 샷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3번 홀(파4)에서 티샷이 카트 도로 틈에 떨어졌습니다.
인공 장애물인 카드 도로에 스윙이 걸려 무벌타로 드롭할 수 있는 곳이지만 문제는 드롭 지점이 맨땅이었습니다.
게다가 주변에는 바위가 널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임성재가 이곳에서 아이언샷으로 쳐낸 볼은 그림같이 그린에 올라가 굴러가더니 홀 옆 10㎝ 옆에 멈췄습니다.
조금만 더 굴렀거나 오른쪽으로 향했다면 들어갈 수도 있었던 이글성 버디였습니다.
PGA투어가 홈페이지는 기적 같은 맨땅 샷 동영상을 전면에 올렸고, 골프 채널과 야후 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불가능한 샷을 해냈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이 장면 영상이 소개되면서 골프 팬들에 큰 화제가 됐습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 1개를 막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선두 톰 호기(미국)에 2타 뒤진 채 첫날 경기를 마쳐 2연패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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