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실수요자 관심 끄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 아파트

진중언 기자 2022. 10. 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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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이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8블록에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6층 13개 동, 전용 74~84㎡ 총 972가구 규모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짓는다.

전체 단지의 85%를 특별공급, 나머지는 일반공급으로 분양한다. 특별공급 물량이 많아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특별공급의 공통조건은 무주택세대원 전원을 기준으로 자산요건과 거주지역이 있다. 부동산 2억 1550만원 이하, 자동차 3557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부산, 울산, 경남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다. 일반공급은 부산, 울산, 경남에서 사는 무주택 가구주여야 한다. 청약통장 가입 2년이 지나고, 납부횟수가 24회 이상일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KTX 부산역, 제2남해고속도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앞으로 가덕신공항(예정),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부산 중심부는 물론, 마산, 창원 등 다른 지역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특히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20~30대 실수요자의 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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