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맨유 왔나? 표정이 말해준 1117억원 신입생의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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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깜짝 이적한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냉혹한 현실을 맞이했다.
맨유는 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오모니아와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경기에서 3-2 진땀승을 거두며, 승점 6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그는 이번 여름 7,000만 파운드(1,117억 원)라는 거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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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깜짝 이적한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냉혹한 현실을 맞이했다.
맨유는 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오모니아와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경기에서 3-2 진땀승을 거두며, 승점 6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맨유는 승리 외에 웃을 수 만 없었다. 아무리 원정이라 해도 전력에서 우세한 맨유의 심각한 고전은 그냥 넘길 수 없다.
카세미루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중원을 책임졌다. 그러나 오히려 상대의 공세에 고전하면서 중원 장악에 애를 먹었다. 결국, 후반 37분 스콧 맥토미나이와 교체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카세미루의 좌절한 모습을 잡으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시절을 그리워하는 듯한 사진까지 올렸다.
그는 이번 여름 7,000만 파운드(1,117억 원)라는 거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우승이 보장된 레알 보다 최근 부진한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지만, 현재 카세미루는 맨유행에 후회 가득할지 모른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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