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좋은 한일관계, 경제에 큰 도움"..이준석 질문엔 말 아껴

최고운 기자 2022. 10. 7.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관계가 빠른 시일 내에 과거와 같이 좋았던 시절로 되돌아가서 기업과 국민 교류가 원활해지면 양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데 생각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의 핵 도발,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한미일 3국의 긴밀한 안보협력체계를 구축해서 굳건하게 대응해나가기로 하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관계가 빠른 시일 내에 과거와 같이 좋았던 시절로 되돌아가서 기업과 국민 교류가 원활해지면 양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데 생각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의 핵 도발,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한미일 3국의 긴밀한 안보협력체계를 구축해서 굳건하게 대응해나가기로 하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시다 총리가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함께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도 같은 내용의 생각을 서로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9·19 군사합의 파기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북핵 대응을 해가는 3개국이 외교부와 안보실 다양한 채널들을 가동해 대응 방안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 있다"며 "미리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새벽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에 대해서는 "당무 상황에 답변한 적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할 뿐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