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멀티골' 맨유, UEL서 '키프로스 팀' 오모니아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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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키프로스 리그 소속 오모니아에 '신승'을 거뒀다.
맨유는 7일(한국시각)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위치한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오모니아에 3-2로 간신히 이겼다.
차분히 실점 위기를 넘긴 오모니아는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유 수비수 타이럴 말라시아가 실책을 저지른 틈을 타 안사리파르드가 맨유의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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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키프로스 리그 소속 오모니아에 '신승'을 거뒀다.
맨유는 7일(한국시각)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위치한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오모니아에 3-2로 간신히 이겼다.
이로써 2승 1패(승점 6점)를 올린 맨유는 조 2위를 마크했다. 3전 전패의 오모니아는 최하위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는 거세게 오모니아를 몰아붙였다. 전반 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파비아누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16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로빙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
차분히 실점 위기를 넘긴 오모니아는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유 수비수 타이럴 말라시아가 실책을 저지른 틈을 타 안사리파르드가 맨유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은 맨유가 0-1로 뒤진 채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하던 맨유는 후반 6분 동점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마커스 래시포드가 후방에서 날아온 롱패스를 받아 오모니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각각 후반 18분, 후반 38분 터진 앙토니 마르시알과 래쉬포드의 득점으로 3-1을 만들었다. 후반 40분에는 파나요투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와 마주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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