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미니스톱, 대전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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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날씨가 쌀쌀해진 10월을 맞아 세븐일레븐·미니스톱 경영주와 임직원들이 모여 대전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무료급식 나눔 활동에는 세븐일레븐·미니스톱 양사 경영주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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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세븐일레븐은 날씨가 쌀쌀해진 10월을 맞아 세븐일레븐·미니스톱 경영주와 임직원들이 모여 대전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무료급식 나눔 활동에는 세븐일레븐·미니스톱 양사 경영주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이 손수 준비한 300여명 분 음식은 대전역 서광장 내 임시 무료 급식소를 방문한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메뉴는 전주식비빔밥·함박스테이크·소고기뭇국·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세븐일레븐 경영주는 "우리가 가진 소소한 것들과 여러 마음을 한데 모아 따뜻한 식사를 함께 준비하고 나눠 무척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가 준비한 한 끼가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븐일레븐은 사단복지법인 벧엘의 집을 통해 대전 지역 쪽방촌 100가구에 라면과 생수 각 1000개도 기부했다. 쪽방촌 나눔 봉사는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2013년 폭염 당시 동대문 쪽방촌 생수 지원을 시작으로 10년째 이어져 계속되고 있다.
세븐일레븐·미니스톱 경영주는 통합과 함께 공동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 5월 서울지역 양사 경영주와 임직원이 모여 쪽방상담소 2곳(남대문∙돈의동)에 비빔밥과 생수 각 1000개를 전달했다.
호남지역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양사 경영주와 임직원들이 갖가지 간식을 가득 담은 종합선물세트 150개를 직접 제작하고 무등육아원과 원광모자원 아이들에게 선물한 바 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날씨가 쌀쌀해져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영양이 풍부하고 따뜻한 한 끼를 양사 경영주와 직원들이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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