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대득점 1위 제카..아디다스 포인트 1위는 바로우

정다워 2022. 10. 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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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대구FC)와 바로우(전북 현대)의 활약이 돋보인 9월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발표한 2022시즌 9월 K리그1 선수별 기대 득점(xG) 자료에 따르면 제카는 2.90으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카의 활약을 앞세운 대구는 9월 초까지 강등권(11위)에 머물렀으나 꾸준히 승점을 확보하며 9위까지 올라섰다.

전북의 바로우는 같은 날 연맹이 발표한 9월 아디다스 포인트 TOP20에서 1만5794점을 기록하며 K리그1 전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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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카가 지난 7월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수원FC와 경기에서 상대 김건웅과 볼다툼을 하고 있다.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제카(대구FC)와 바로우(전북 현대)의 활약이 돋보인 9월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발표한 2022시즌 9월 K리그1 선수별 기대 득점(xG) 자료에 따르면 제카는 2.90으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카는 9월 5경기에 출전해 15회 슛을 시도했다. 득점 기록은 1골에 그쳤지만 슛의 질이 높았다. 문전에서 득점 가능성이 높은 장면을 가장 많이 만들어낸 공격수였다.

제카는 한교원(전북 현대, 2.25), 일류첸코(FC서울, 2.13), 바로우(전북, 2.09), 오현규(수원 삼성, 1.87)에 앞섰다.

제카의 활약을 앞세운 대구는 9월 초까지 강등권(11위)에 머물렀으나 꾸준히 승점을 확보하며 9위까지 올라섰다.

전북의 바로우는 같은 날 연맹이 발표한 9월 아디다스 포인트 TOP20에서 1만5794점을 기록하며 K리그1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신진호(포항 스틸러스, 9600점)고, 3위는 제카(9424점)다.

K리그2에서는 막판 뒷심을 발휘한 서울 이랜드 선수들이 랭킹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황태현이 전체 1위에 올랐고, 이동률(4위), 김선민(7위), 김정환(8위), 이인재(12위), 까데나시(13위), 김인성(15위), 김연수(18위), 채광훈(20위)까지 총 9명이 순위에 들어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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