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멀티골+마샬 2경기 연속골' 맨유, 오모니아에 3-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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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와 앙토니 마샬의 득점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위치한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오모니아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7분 후방에서 빠르게 날아온 롱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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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와 앙토니 마샬의 득점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위치한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오모니아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올라섰다.
맨유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안토니가 호날두에게 패스했다. 호날두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맨유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7분 안토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드리블 후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오모니아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4분 타이렐 말라시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겼다. 필리페가 상대 골문 앞까지 드리블 후 패스했다. 이를 받은 안사리파르드가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1-0 오모니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유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7분 후방에서 빠르게 날아온 롱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래시포드가 감각적인 힐킥으로 마샬에게 패스했다. 마샬이 이를 받아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9분 호날두가 래시포드에게 땅볼 크로스를 연결했다. 래시포드가 논스톱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오모니아가 곧장 추격에 나섰다. 후반 40분 니콜라스 파나요투가 만회골을 성공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경기는 3-2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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