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페이, 유상증자 참여 등 연이은 악재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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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377300)가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 유상증자 참여 등 연이은 악재에 52주 신저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장중 한때 4만 21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카카오페이는 전일인 6일에도 장중 한때 4만 67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하락에는 카카오페이가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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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377300)가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 유상증자 참여 등 연이은 악재에 52주 신저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7일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9.82% 내린 4만 2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장중 한때 4만 21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카카오페이는 전일인 6일에도 장중 한때 4만 67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하락에는 카카오페이가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27일 1579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는 액면가 50000원의 신주 187만 7797주를 추가 발행하는 것으로, 총발행주식수의 19.6%에 해당한다. 발행가액은 신주 1주당 8만4071원으로 확정됐다. 통상적으로 유상증자는 신주 발행으로 인해 기존 주주가치를 희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악재로 작용한다.
이 외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성장주에 불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카카오페이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시되고 있는 것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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