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팔자에 하락출발..삼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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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코스피 지수는 0.67%(14.97포인트) 떨어진 2222.89를 기록 중이다.
운수창고와 섬유의복이 1%대 약세고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통신업, 금융업, 건설업, 증권 등이 1% 미만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도 1.56% 하락한 8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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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美증시, 임금발 인플레 우려에 모두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대 하락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7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코스피 지수는 0.67%(14.97포인트) 떨어진 2222.89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 3대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달 초 모처럼 나타난 랠리 분위기는 임금발 인플레이션 우려에 다소 식었다. 6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5% 하락한 2만9926.94에 마감하며 다시 3만건이 깨졌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2% 내린 3744.52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68% 내린 1만1073.31을 나타냈다.
기관과 외인의 팔자세에 지수가 하락 출발하고 있다. 외국인은 646억원을 팔아치우며 6거래일만에 ‘팔자’ 전환했다. 기관은 9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73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운수창고와 섬유의복이 1%대 약세고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통신업, 금융업, 건설업, 증권 등이 1% 미만 하락 중이다. 보험이 0.74%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철강및금속, 음식료품도 1%대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약세 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000원(1.78%) 빠진 5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도 1.56% 하락한 8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도 1%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46% 오른 4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0.25%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는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대우부품(009320) 하이스틸(071090) 한국주강(025890) 등이 10%대 급등 중이고 미래아이앤지(007120) 삼성출판사(068290) 등이 강세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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