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클 고양이'의 귀환..뮤지컬 '캣츠' 12월 내한

임지우 2022. 10. 7.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 팀이 내한 공연을 한다.

7일 공연기획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뮤지컬 '캣츠' 팀은 오는 12월 22일 경남 김해 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세종예술의전당(12월30∼2023년 1월1일), 부산드림씨어터(1월6∼1월15일)에서 관객과 만난다.

30개 국가의 300여 개 도시에서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됐으며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동시에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첫 번째 뮤지컬이기도 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까지 김해·세종·부산·서울 4개 도시 공연
뮤지컬 '캣츠' 포스터 [에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 팀이 내한 공연을 한다.

7일 공연기획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뮤지컬 '캣츠' 팀은 오는 12월 22일 경남 김해 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세종예술의전당(12월30∼2023년 1월1일), 부산드림씨어터(1월6∼1월15일)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어 내년 1월 20일부터 3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20년 열린 '캣츠' 40주년 기념 투어 이후 2년여 만이다.

코로나19로 배우들이 객석을 이동하는 연출을 최소화했던 지난 공연과 달리 이번에는 '젤리클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이 객석에 자유롭게 출몰하는 연출이 다시 돌아온다.

198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뮤지컬 '캣츠'는 T.S.엘리엇의 연작시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특별한 '젤리클 고양이'들의 이야기와 '메모리'를 비롯한 거장 앤드루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고양이 연기 등으로 40년이 넘게 사랑받아온 뮤지컬이다.

30개 국가의 300여 개 도시에서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됐으며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동시에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첫 번째 뮤지컬이기도 하다.

wisefoo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