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벤트로네 피지컬 코치 사망 '향년 61세'

김재민 2022. 10. 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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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로네 코치가 사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트니스 코치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가 세상을 떠나 큰 충격이다"고 전했다.

만 61세였던 벤트로네 코치는 지난 2021년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할 때 함께 토트넘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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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벤트로네 코치가 사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트니스 코치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가 세상을 떠나 큰 충격이다"고 전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사인은 급성 백혈병으로 벤트로네 코치는 이탈리아 나폴리 소재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만 61세였던 벤트로네 코치는 지난 2021년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할 때 함께 토트넘에 입단했다. 과거 유벤투스, 카타니아, 장쑤 쑤닝, 광저우 에버그란데, AC 아작시오 등에서도 피트니스 코치로 일한 바 있다. 그는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2006년 이탈리아 월드컵 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했다.

토트넘 측은 "벤트로네 코치는 경기장 밖에서도 사랑받았고 선수와 스태프들에게도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며 "구단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할 것이고 우리는 감당 못할 슬픔에 빠졌을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한다"고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유벤투스 역시 "우리는 언제나 디테일했던 태도, 업무 철학, 가장 위대한 재능인 축구 이해도를 잊지 않을 것이다"고 메시지를 전했다.(자료사진=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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