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없어도 나폴리 문제없던데?" 쿨리발리도 인정한 김민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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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가 김민재가 자신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며 흐뭇해했다.
그러나 나폴리는 김민재를 영입해서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웠고, 벌써부터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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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나폴리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가 김민재가 자신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며 흐뭇해했다.
쿨리발리는 나폴리에서 매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여름 첼시가 쿨리발리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이적이 성사됐다. 쿨리발리가 나폴리를 떠나게 되면서 수비 공백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나폴리는 김민재를 영입해서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웠고, 벌써부터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쿨리발리도 '김민재 효과'를 인정했다. 쿨리발리는 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10월 5일에 펼쳐진) 나폴리와 아약스의 경기를 TV로 봤다. 아주 잘하고 있더라. 나폴리가 잘하는 걸 보니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쿨리발리는 팀을 떠난 후에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비롯해 나폴리 전 동료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했다.
"나폴리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들, 그리고 스팔레티 감독과 최근 이야기를 나눴었다"라던 쿨리발리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훌륭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 정도의 활약을 예상하진 못했다. 최근 몇 주간 굉장히 발전해서 내가 더 이상 필요해보이지 않더라.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게 오히려 기쁘다"라며 자신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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