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머스크에게 "28일까지 트위터 인수 끝내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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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트위터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오는 28일까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라고 명령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머스크가 돌연 트위터 인수를 다시 추진하자 델라웨어 법원은 당초 17일로 예정됐던 재판을 미루고 머스크에게 28일까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라고 명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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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법원이 트위터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오는 28일까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라고 명령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440억 달러(약 62조)에 트위터를 인수할 것이란 계약을 맺었다 트위터가 가짜계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7월 이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이에 따라 트위터는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의 재판은 10월 1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머스크가 돌연 트위터 인수를 다시 추진하자 델라웨어 법원은 당초 17일로 예정됐던 재판을 미루고 머스크에게 28일까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라고 명령한 것. 28일까지 인수를 완료하지 못하면 그때부터 재판을 시작하겠다는 의미다.
앞서 머스크는 당초 원안대로 트위터를 인수할 것이라며 트위터에 소송을 취하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트위터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며 이 제안을 거부했다.
그러자 미국 법원이 개입해 머스크에게 약간의 시간을 준 것이다. 머스크가 기일 안에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지 못하면 법원은 재판을 시작할 전망이다.
트위터가 머스크의 제안에도 소송을 취하하지 않는 것은 머스크가 당초 인수 가격에 동의했지만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을 경우, 거래가 불발될 수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경제전문매체 CNBC는 분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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