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직접 밝혔다.."카타르 월드컵이 나의 마지막 월드컵"

유지선 기자 2022. 10. 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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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거라고 인정했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6일(현지시간) '스타 플러스'를 인용해 "메시가 마지막 월드컵을 앞두고 있단 사실을 인정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지막 월드컵을 앞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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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오넬 메시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거라고 인정했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6(현지시간) '스타 플러스'를 인용해 "메시가 마지막 월드컵을 앞두고 있단 사실을 인정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지막 월드컵을 앞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다음 달에 개막한다. 어느덧 35세를 넘긴 메시는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이라고 보고 있다. 메시는 2006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총 네 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우승 도전에 번번이 실패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올랐으나 독일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메시는 '스타 플러스'를 통해 "이번 월드컵은 확실히 나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면서 "몸 상태는 좋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시즌을 잘 보냈다"라며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거라고 시인했다.

아르헨티나는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함께 C조에 포함됐다. 까다로운 팀들이지만, 아르헨티나 무난하게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메시는 "가장 강력하고 단합된 상태로 카타르를 향할 테지만, 월드컵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항상 강팀이 승리하는 건 아니다. 아르헨티나가 매번 우승후보로 꼽히긴 했어도 위에 다른 팀들이 있지 않았는가"라고 경계하면서 "월드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솔직히 불안하고 떨리는 마음"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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