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말 듣지 않으면 토트넘 더 부진할거야" 쏟아지는 비판에 콘테 변호한 손흥민

서정환 2022. 10. 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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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에이스 손흥민(30,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 변호했다.

손흥민은 콘테에게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 변호하며 "솔직히 지난 시즌에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감독은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한다. 선수로서 그의 길을 따르고 싶다. 감독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 팀은 더 부진할 것이다. 우리가 이기려면 더 많은 것을 희생하고 어려운 일들을 해내야 한다"며 감독을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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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30,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 변호했다.

토트넘은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에서 홈팀 프랑크푸르트와 0-0으로 비겼다. 1승1무1패의 토트넘은 조 2위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아스날전에서도 1-3으로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지나치게 수비중심인 콘테 감독의 전술이 패배의 원인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손흥민 역시 올 시즌 3골로 부진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콘테에게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 변호하며 “솔직히 지난 시즌에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감독은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한다. 선수로서 그의 길을 따르고 싶다. 감독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 팀은 더 부진할 것이다. 우리가 이기려면 더 많은 것을 희생하고 어려운 일들을 해내야 한다”며 감독을 신뢰했다.  

손흥민 역시 레스터 시티전을 제외하면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아스날전에서는 지나치게 수비에 쏠리면서 슈팅 한 번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우리도 사람이다. 이기면 행복하고 지면 화가 나고 당황스럽다. 감독님은 열정적이다. 우리가 이기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 기량이 제대로 안 나오면 가장 먼저 욕을 먹는 사람이다. 우리는 한 팀으로서 뭉쳐야 한다. 기대감이 높기에 비판도 나온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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