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톤, 또 감원.."6개월 내 성과내겠다"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10. 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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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레이닝 플랫폼 펠로톤이 또 한 번 인력 감축에 나섭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펠로톤은 지난달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뒤 한 달도 채 안돼 약 500여명을 추가로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올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로, 한 해 동안 절반 이상의 직원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베리 매카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감원이 회사의 명운이 달린, 구조조정의 마무리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직원들에게 미안하지만 사업 정상화를 끌어올리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매카시 CEO는 연이은 구조조정에도 회사가 6개월 안에 성과를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최근 펠로톤은 독점 판매 구조를 접고 아마존과 제휴하기로 발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또 힐튼 호텔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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