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제외 전기차 일제 하락, 테슬라 1%-니콜라 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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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0.68% 하락하는 등 월가에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리비안을 제외하고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테슬라는 트위터 인수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으로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11% 하락한 238.1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테슬라의 주가는 3.46%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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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0.68% 하락하는 등 월가에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리비안을 제외하고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테슬라는 트위터 인수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으로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11%, 루시드 3.87%, 니콜라 4.32%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1.74%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11% 하락한 238.1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테슬라의 주가는 3.46% 하락했었다.
이는 트위터 인수를 위한 440억 달러(약 62조)의 자금조달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머스크에게 트위터 인수를 위한 자금을 제공키로 했던 투자업체 아폴로 글로벌 운용이 머스크와 더 이상 대화를 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투자업체로부터 자금조달이 용이치 않을 경우,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팔 수밖에 없다. 이같은 이유로 최근 테슬라의 주식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이외에도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3.87% 하락한 14.41달러를, 니콜라는 4.32% 급락한 3.5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1.74% 상승한 36.7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리비안이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의 생산목표(2만5000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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