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후 3위 추락→'탈락 위기'에도..바르셀로나 자신감 가득

강동훈 2022. 10. 7.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유럽대항전에서 충격의 2연패에 빠지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물론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위(2승1무3패·승점 7)에 그치며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건 사실이나 선수들은 아픔을 한 차례 겪어봤고, 이번에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믿음과 확신이 자신감으로 이어졌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유럽대항전에서 충격의 2연패에 빠지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오히려 선수들은 자신감이 가득 찬 분위기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90분 동안 점유율 72%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슈팅 7회와 유효슈팅 2회에 그칠 정도로 답답한 경기력 속에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특히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가 이날 슈팅 1회밖에 때리지 못하며 침묵했다.

패배한 바르셀로나는 앞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동시에 C조 3위(1승2패·승점 3)로 떨어지면서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잡아야지만 반전 드라마를 쓰면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탈락 위기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오히려 자신감이 넘치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인터밀란전 패배 후 오히려 16강 진출에 자신 있어 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현재 상황이 엉망이지만, 작년에 이것보다 더 심각했다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위(2승1무3패·승점 7)에 그치며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건 사실이나 선수들은 아픔을 한 차례 겪어봤고, 이번에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믿음과 확신이 자신감으로 이어졌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더구나 바르셀로나는 빅토리아 플젠(체코)전을 제외하고 인터밀란전과 바이에른 뮌헨전을 홈에서 치른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모든 대회 통틀어 홈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다. 4경기를 치르는 동안 3승 1무를 기록 중이다. 남은 경기를 앞두고 자신에 차 있는 이유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