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이 들어가지 않아" 리버풀 '8500만 파운드 스타', 동료에 답답함 토로

김가을 2022. 10. 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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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누녜스(리버풀)가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누녜스가 버질 반 다이크에게 실망스러운 메시지를 주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누녜스 영입을 위해 85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익스프레스는 '누녜스는 레인저스와의 경기 뒤 클롭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누녜스는 누구보다 간절히 골을 원하고 있다. 급기야 그는 자신의 행운을 질타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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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X03805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리버풀)가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누녜스가 버질 반 다이크에게 실망스러운 메시지를 주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누녜스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그는 후반 35분 하비 엘리엇과 교체 아웃됐다.

누녜스는 올 시즌 리버풀의 야심작이다. 리버풀은 누녜스 영입을 위해 85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하지만 누녜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선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맨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까지 포함하면 총 8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익스프레스는 '누녜스는 레인저스와의 경기 뒤 클롭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누녜스는 누구보다 간절히 골을 원하고 있다. 급기야 그는 자신의 행운을 질타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누녜스는 중계 카메라 밖에서 그를 격려해준 선수에게 "공이 들어가지 않아"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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