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 낭트 꺾고 유로파리그 3전전승
2022. 10. 7. 06:2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이 결장한 프라이부르크가 유로파리그에서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낭트(프랑스)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G조 3차전에서 낭트에 2-0으로 이겼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질주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낭트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3분 키예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키예레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도안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낭트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7분 그리포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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