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교체-황인범 선발' 올림피아코스, 카라바흐전 0-3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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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가 유럽 무대서 고전을 이어갔다.
올림피아코스는 7일 오후(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G조 3차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날 올림피아코스의 한국인 선수 황의조는 선발 출전 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20분 황의조의 슈팅이 골문위로 벗어난데 이어 전반 29분 재차 슈팅도 무산되면서 올림피아코스는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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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올림피아코스가 유럽 무대서 고전을 이어갔다.
올림피아코스는 7일 오후(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G조 3차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날 올림피아코스의 한국인 선수 황의조는 선발 출전 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벤치에서 대기했던 황인범도 후반 교체로 투입돼서 20분을 소화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시작 내내 올림피아코스는 고전했다. 전반 1분 골키퍼의 턴오버로 공을 잡은 카라바흐의 공격수가 슈팅을 날리려고 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 5분 카라바흐의 주비르가 슈팅에 성공하며 골문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12분 비엘이 프리킥으로 직접 골문을 노렸으나 무산됐다. 이어지는 공을 시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살빳 벗어났다.
치열한 다툼이 이어졌다. 전반 20분 황의조의 슈팅이 골문위로 벗어난데 이어 전반 29분 재차 슈팅도 무산되면서 올림피아코스는 침묵했다.
0의 균형을 깬 것은 후반 23분 카라바흐였다. 콰베나가 골을 성공시키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올림피아코스는 황의조-쿤데 대신 황인범-카마라를 투입했다.
단 교체는 무의미했다. 후반 36분 카라바흐는 시세의 턴오버를 기점으로 그대로 질주해서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41분 세이다에프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그대로 올림피아코스의 0-3 대패로 이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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