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리뷰] '극장골 폭발!' 베티스, 무리뉴의 로마 2-1 격파..전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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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은 레알 베티스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베티스는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C조 3차전에서 AS로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21분 아브라함 슈팅은 베티스 육탄 수비에 막혔다.
경기는 베티스의 2-1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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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치열한 접전은 레알 베티스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베티스는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C조 3차전에서 AS로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베티스는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마는 자니올로, 아브라함, 디발라, 잘레브스키, 마티치, 크리스탄테, 젤리크, 이바네즈, 스몰링, 만치니, 파트리시우를 선발로 썼다. 베티스는 호세, 호아킨, 페키르, 카날레스, 과르다도, 로드리게스, 미란다, 필리페, 페젤라, 루이발, 브라보를 내보냈다.
이른 시간 젤리크가 부상을 당해 스피나촐라가 급하게 투입됐다. 전반 13분 페키르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전반 14분 과르다도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22분 페키르가 부상으로 빠져 엔리케가 투입됐다. 공방전이 펼쳐졌다. 전반 28분 카날레스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1분 자니올라가 득점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과르다도가 전반 33분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디발라가 성공해 로마가 앞서갔다. 리드 상황은 길지 않았다. 전반 40분 로드리게스가 벼락 중거리 슈팅으로 로마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5분 자니올로가 완벽한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전은 1-1로 끝이 났다.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베티스는 후반 16분 로드리고를 넣어 공격에 힘을 더했다. 베티스가 몰아쳤다. 후반 18분 카날레스 슈팅은 로마 수비에 막혔다. 이어지는 루이발 슈팅은 빗나갔다. 로마가 점유율을 확보하며 공세를 시작했다. 후반 21분 아브라함 슈팅은 베티스 육탄 수비에 막혔다. 로마는 후반 28분 벨로티를 넣어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베티스는 모레노, 이글레시아스를 넣었다. 로마는 엘 샤라위, 카마라를 투입해 대응했다. 후반 37분 자니올로가 좋은 기회를 놓쳤다. 후반 43분 엔리케가 헤더 득점을 터트리면서 베티스가 리드를 잡았다. 로마는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에 집중했는데 자니올로가 퇴장을 당하면서 타격을 맞았다. 경기는 베티스의 2-1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AS로마(1) : 디발라(전반 34분)
레알 베티스(2) : 로드리게스(전반 40분), 엔리케(후반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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