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황인범 출전' 올림피아코스, 카라박에 0-3 완패..유로파리그 3전전패
2022. 10. 7. 05:52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와 황인범이 출전한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카라박(아제르바이잔)에 완패를 당했다.
올림피아코스는 7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카라박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G조 3차전에서 0-2로 졌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9분 교체됐다. 황인범은 후반 29분 교체 투입되어 15분 남짓 활약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이날 패배로 3전전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카라박은 후반 23분 오우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우스는 속공 상황에서 말리노스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카라박은 후반 37분 베소비치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베소비치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올림피아코스 골망을 흔들었다. 카라박은 후반 41분 세이다에프의 득점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세이다에프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고 카라박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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