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통증 느낄 때마다 '철렁'.. 부상 아니어서 다행이었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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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30·올림피아코스)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다 순간 통증을 느꼈다.
큰 문제없이 곧바로 경기에 임한 황의조였지만 부상에서 갓 돌아온 경기에서 발생한 장면이기에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했다.
황의조는 다행히 큰 이상 없이 경기를 재개했지만 부상 복귀전에서 또다시 다치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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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다 순간 통증을 느꼈다. 큰 문제없이 곧바로 경기에 임한 황의조였지만 부상에서 갓 돌아온 경기에서 발생한 장면이기에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했다.
올림피아코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그리스 페이라이오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G조 3차전 카라바흐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3전 3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황의조는 선발 출전해 75분을 소화했다. 황인범은 후반 30분 황의조가 나갈 때 교체투입돼 추가시간 포함 약 20분을 뛰었다.
황의조는 전반 20분 상대 박스와 거리가 있는 오른쪽 측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비록 슈팅을 골문 위로 뜨고 말았지만 어디서든 득점을 할 수 있다는 황의조의 의지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올림피아코스는 또다시 큰 위기를 넘겼다. 전반 22분 동료의 침투패스를 받아 올림피아코스 박스 안에 들어선 카라바흐 공격수 오우수 콰베나가 콘스탄티노스 촐라키스 골키퍼가 비우고 나온 골문에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고자 했다. 하지만 재빠르게 달려온 얀 음빌라가 이를 걷어내면서 실점을 막았다.
그러던 전반 39분 한국 축구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하는 장면이 발생했다. 후방에서 동료가 걷어낸 공을 하프라인 부근에 있던 황의조가 오른발을 뻗어 잡아보고자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런데 이후 황의조가 다리 쪽에 불편함을 느끼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황의조는 다행히 큰 이상 없이 경기를 재개했지만 부상 복귀전에서 또다시 다치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이어진 후반 8분 상대 진영에서 볼 경합을 벌이던 황의조가 카라바흐 미드필더 리차드 아우메이다에 왼쪽 종아리 뒤쪽을 차였다. 황의조는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의 체크 후 부축을 받아 잠시 잔디 위를 벗어났다 다행히도 큰 부상이 아니었기에 경기장에 복귀해 뛸 수 있었다.
황의조는 지난달 27일 카메룬과의 A매치에 교체로 출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은트캄 올리비에와 볼을 다투다 무릎을 부딪쳤고 착지한 뒤 고통을 호소했다. 불편한 듯 다리를 절뚝이던 황의조는 결국 교체투입 10분 만에 백승호와 재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당시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황의조는 부상 정도에 대해 "(코스타리카와의) 첫 경기 후에도 허리가 좋지 않았다. 이번에는 빠른 스피드로 뛰다보니 근육통이 올라왔다. 참고 뛰려고 노력했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경기를 마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후 소속팀에 돌아와 리그 경기를 쉬고 회복에 집중한 황의조는 마침내 카라바흐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그렇기에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던 황의조의 통증 장면이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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