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의조 침묵-인범 교체 IN' 올림피아코스, 카라바크에 0-3 패.. UEL 3연패

김형중 2022. 10. 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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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가 유로파리그 3연패를 당하며 G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7일 오전 4시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3차전에서 카라바크에 0-3으로 패했다.

결국 경기는 3-0으로 원정 팀 카라바크의 승리로 끝났다.

올림피아코스는 유로파리그 3연패를 당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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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올림피아코스가 유로파리그 3연패를 당하며 G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7일 오전 4시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3차전에서 카라바크에 0-3으로 패했다. 황의조는 선발 출전해 75분 활약했고 황인범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됐다.

전반부터 팽팽한 경기였다. 전반 5분 카라바크의 주비르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판정되었다. 전반 12분 올림피아코스 페프 마스의 직접 프리킥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19분에는 황의조가 중거리 슈팅을 때려봤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9분 뒤에는 박스 안에서 시도한 황의조의 터닝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0-0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 11분 황의조가 얻어낸 프리킥을 쿤데가 직접 찼고 이 슈팅은 골대 위를 살짝 넘어갔다. 올림피아코스 미첼 감독은 후반 14분 마수라스와 레알 마드리드 출신 마르셀루를 투입했다. 마르셀루의 올림피아코스 데뷔전이었다. 후반 19분 마르셀루의 패스를 받은 마수라스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후반 22분 카라바크의 선제골이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오우수 콰베나가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미첼 감독은 쿤데를 빼고 황인범을 투입했다. 이어 황의조 대신 카마라를 넣었다. 후반 36분에 추가골이 나왔다. 카라바크의 베쇼비치가 올림피아코스 수비의 실수를 틈 타 역습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40분에는 카라바크의 세이데예프가 쐐기골을 작렬했다.

결국 경기는 3-0으로 원정 팀 카라바크의 승리로 끝났다. 올림피아코스는 유로파리그 3연패를 당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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