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review] '황의조 74분-황인범 20분' 올림피아코스, 카라바흐에 0-3 패..조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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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가 또다시 승리하지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그레스 피레아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카라바흐에 0-3로 패배했다.
이로써 올림피아코스는 3경기 전패로 G조 최하위를 유지하게 됐다.
경기는 올림피아코스의 0-3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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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올림피아코스가 또다시 승리하지 못했다. 선발로 출전한 황의조는 74분을, 교체로 투입된 황인범은 20분을 소화했다.
올림피아코스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그레스 피레아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카라바흐에 0-3로 패배했다. 이로써 올림피아코스는 3경기 전패로 G조 최하위를 유지하게 됐다.
올림피아코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비엘, 황의조, 로드리게스, 음빌라, 부할라키스, 쿤데, 레아부크, 시세, 브르살리코, 아빌라, 촐라키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초반 올림피아코스가 위기를 맞았다. 전반 2분 카라바흐가 시도한 첫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이어 주비르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VAR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올림피아코스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1분 비엘이 프리킥으로 직접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가 높이 뛰어올라 선방했다. 올림피아코스가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14분 로드리게스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19분에는 황의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로 높게 떴다.
올림피아코스가 위기를 넘겼다. 전반 22분 크와베나가 문전에서 가볍게 밀었지만 공이 골라인을 넘어서기 전 음빌라가 몸을 날려 걷어냈다. 올림피아코스가 반격했다. 전반 28분 황의조가 문전에서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향했다. 올림피아코스는 경기 주도권을 잡고 몇 차례 효과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카라바흐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올림피아코스가 땅을 쳤다. 전반 3분 로드리게스가 직접 공을 몰고간 뒤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이 출렁였다. 올림피아코스는 골이 터지지 않자 교체카드를 사용해 변화를 줬다. 로드리게스와 부할라키스가 빠지고 마수라스와 마르셀루가 나왔다.
올림피아코스가 실점했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 말리노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콰베나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올림피아코스가 교체카드를 더 썼다. 후반 29분 쿤데를 빼고 황인범을 투입했고, 황의조는 교체되어 나왔다.
올림피아코스가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37분 시세가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고, 공을 탈취한 베소비치가 돌파 이후 추가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집중력을 잃은 올림피아코스가 원더골을 허용했다. 후반 41분 셰이다예프가 박스 우측면에서 강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대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경기는 올림피아코스의 0-3 패배로 끝났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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