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리뷰] '완벽한 경기력!'..아스널, 보되/글림트 3-0 완파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스널이 훌륭한 경기력 속 대승을 챙겼다.

아스널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A조 3차전에서 보되/글림트에 3-0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마르티넬리, 은케티아, 마르퀴뇨스, 자카, 로콩가, 비에이라, 티어니, 마갈량이스, 홀딩, 토미야스, 터너를 선발로 내보냈다.

시작부터 일방적인 공세에 나선 아스널은 빠른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2분 비에이라 슈팅이 나왔는데 수비에 막혔다. 전반 8분 비에이라는 또 슈팅을 보냈으나 이번엔 골대에 맞았다. 전반 23분 마르티넬리가 내준 패스를 티어니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대에 맞고 나왔는데 은케티아가 밀어 넣으며 선취골을 올렸다.

아스널은 계속 몰아쳤다. 전반 27분 비에이라의 슈팅은 카이킨에게 막혔다. 전반 27분 비에이라 크로스를 홀딩이 헤더 득점으로 보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자카 프리킥은 카이킨 선방에 좌절됐다. 전반 37분 티어니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40분 마르퀴뇨스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되어 나갔다. 전반은 아스널의 2-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아스널이 흐름을 주도했다. 후반 1분 자카가 슈팅을 했으나 득점엔 실패했다. 이어지는 마르퀴뇨스 헤더도 빗나갔다. 보되/글림트가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9분 살트네스, 후반 12분 펠레그리노가 슈팅을 보냈는데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아스널은 후반 13분 제수스, 외데가르드 사카를 동시에 넣어 기동력을 확보했다. 후반 24분엔 화이트를 추가했다.

은케티아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34분 침투한 은케티아가 슈팅을 했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39분 제수스 패스를 비에이라가 마무리해 점수차는 3점이 됐다. 아스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42분 마갈량이스 헤더는 수비에 맞고 나갔다. 아스널은 터너 선방 속 끝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는 아스널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아스널(3) : 은케티아(전반 23분), 홀딩(전반 27분), 비에이라(후반 39분)

보되/글림트(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