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각별했던 벤트로네 코치 애도 "특별한 사람을 잃었다"

유지선 기자 2022. 10. 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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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피에로 벤트로네 피지컬 코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토트넘 홋스퍼가 슬픔에 빠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벤트로네 코치가 세상을 떠났다. 모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벤트로네 코치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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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잔 피에로 벤트로네 피지컬 코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토트넘 홋스퍼가 슬픔에 빠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6(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벤트로네 코치가 세상을 떠났다. 모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벤트로네 코치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향년 62. 벤트로네 코치는 급성 백혈병이 사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트로네 코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단으로, 지난해 11월 콘테 감독과 함께 토트넘에 합류해 1년 가까이 선수들과 함께했다. 선수들의 체력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선수들과 격의 없이 지내곤 했다. 손흥민도 벤트로네 코치와 각별한 사이다.

손흥민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상은 특별한 사람을 잃었다. 벤트로네 코치는 내가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줬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함께했다.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우리 모두 그가 너무 너무 그리울 것 같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라며 벤트로네 코치를 애도했다.

손흥민 외에도 다수의 토트넘 선수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해리 케인은 "큰 충격을 받았다. 벤트로네 코치가 해준 말들을 평생 간직할 거다. 그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편히 쉬시길"이라며 슬퍼했다. 히샬리송도 "벤트로네 코치는 토트넘에 합류한 뒤 나에게 큰 영감을 준 사람이었다. 끔찍한 소식을 전한 뒤 황망한 심경이다. 벤트로네 코치를 위해 남은 경기를 뛸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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