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보장" 130억원 뜯어낸 범죄조직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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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명에게 고수익을 보장하는 광고를 보내고 투자금 명목으로 270명에게 130억원을 갈취한 악성사기 범죄조직이 체포됐다.
강원경찰청은 6일 메신저나 SNS를 이용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회사원·가정주부 등 270명에게 130억원을 편취한 사기 범죄조직 53명을 검거하고 이 중 국내외 총책 4명 등 1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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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명에게 고수익을 보장하는 광고를 보내고 투자금 명목으로 270명에게 130억원을 갈취한 악성사기 범죄조직이 체포됐다.
강원경찰청은 6일 메신저나 SNS를 이용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회사원·가정주부 등 270명에게 130억원을 편취한 사기 범죄조직 53명을 검거하고 이 중 국내외 총책 4명 등 1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국외에 있는 조직원에 대해 적색수배, 인터폴과 공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주범인 총책 A(34)씨는 2019년 1월 필리핀에서 중학교 선배 관계인 B, C씨와 함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경험으로 재태크 투자사기 범죄조직을 결성,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 번호가 저장된 파일과 SNS 등을 통해 광고 및 A씨 등이 개설한 스포츠토토 사이트 가입을 유도해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249명으로부터 114억원 가량을 가로챘다. 범죄에 이용된 수취계좌는 총 6500개, 입금된 금액은 약 500억원 상당에 달한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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