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도입부터 현재까지 '30년 강원환경사'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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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방식으로 진행중인 미술 전시장에 환경 관련 신문기사 스크랩북도 함께 전시, 환경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강원도민일보 창간 30주년 '에코아트페어-제로섬씽'전은 강원도민일보가 창간 이후 기록해 온 환경 관련 기사 일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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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환경 관련 기사 스크랩 전시
"작품과 환경문제 흐름 감상" 호평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방식으로 진행중인 미술 전시장에 환경 관련 신문기사 스크랩북도 함께 전시, 환경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강원도민일보 창간 30주년 ‘에코아트페어-제로섬씽’전은 강원도민일보가 창간 이후 기록해 온 환경 관련 기사 일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전시’라는 취지에 맞게 전시장 입구에 ‘Eco in Kado(강원도민일보로 읽는 환경이야기)’ 코너를 마련, 자체 제작한 나무 테이블에 스크랩북 3권을 올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1994년 시범 운영한 ‘쓰레기 종량제 도입’ 당시부터 최근 미세먼지 문제 등까지 30년간의 강원환경사를 읽을 수 있다. ‘재활용 마크 부착 상품 곧 나온다’거나 ‘환경개선 부담금 대상 확대’ 등 환경 관련 제도가 정착되기 전의 사회 분위기를 알 수 있어 흥미롭다. 스크랩북을 놓은 목재 테이블도 판매중이다. 역시 전시 후 폐기물을 남기지 않기 위한 아이디어다.
관람객 이상운 씨는 “강원도민일보의 오랜 독자인데 예전 기사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좋은 작품 감상과 함께 지역의 환경문제의 흐름도 생각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번 전시는 76명의 강원작가의 참여로 606점의 작품을 전시·판매중이다. 오는 10일까지 휴관없이 무료로 열린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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