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따뜻한 겨울 선물' 춘천연탄은행 재개식

김진형 2022. 10.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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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춘천연탄은행(대표 정해창 제자감리교회 목사) 재개식이 6일 춘천 소양동 '하늘이 차려준 밥상'에서 열렸다.

이날 재개식에는 이창우 춘천부시장,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정경옥 춘천시의회 운영위원장, 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김영민 감리교 동부연회 총감독 등이 참석해 연탄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춘천연탄은행은 올해 소외가정 1000곳에 연탄 40만장을 전하고 1만5000명분의 무료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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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정 1000곳 40만장 전달
▲ 춘천연탄은행 재개식이 6일 소양동 ‘하늘이 차려준 밥상’에서 열렸다.

에너지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춘천연탄은행(대표 정해창 제자감리교회 목사) 재개식이 6일 춘천 소양동 ‘하늘이 차려준 밥상’에서 열렸다. 이날 재개식에는 이창우 춘천부시장,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정경옥 춘천시의회 운영위원장, 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김영민 감리교 동부연회 총감독 등이 참석해 연탄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춘천연탄은행은 올해 소외가정 1000곳에 연탄 40만장을 전하고 1만5000명분의 무료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센터건립 선포식과 연탄 나눔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연탄 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춘천시는 성금 16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메타리치사업단 한국금융, 휴젤,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컴즈, 서린컴퍼니는 연탄 1만장을 각각 기부했다.

정해창 대표는 “18년간 어려운 이웃들과 연탄 600만장을 나눴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을 잊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형 formati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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