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도움 기록했는데도 저조한 평가..오모니아전 '평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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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모니아전에서 도움을 기록했지만, 호날두를 향한 평가는 냉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키프로스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오모니아에 3-2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호날두를 원톱에 세우고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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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모니아전에서 도움을 기록했지만, 호날두를 향한 평가는 냉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키프로스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오모니아에 3-2 승리를 거뒀다. 승점 6점을 확보한 맨유는 조 2위에 올랐다.
맨유는 호날두를 원톱에 세우고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2선에는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선발 출전해 공격을 지원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전반 34분 만에 실점하면서 상대에게 리드를 허용한 것이다. 맨유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마커스 래시포드와 루크 쇼를 투입했고, 변화가 주효했다. 래시포드는 후반 8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마르시알과 래시포드가 각각 추가 득점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 한 골을 내줬으나, 한 골차 리드를 지켜냈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 "호날두는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었다. 그러나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찬 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놀라울 법한 실수를 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에게 평점 6을 부여했다. 날카로운 패스로 래시포드의 두 번째 골을 도왔으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멀티골을 터뜨린 래시포드는 9점을 받았고, 득점에 성공한 마르시알은 평점 7을 부여받았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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